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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편

 57.순무 부추 깍두기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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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

순무          ▶1Kg

부추          ▶1Kg

쪽파          ▶50g

생강          ▶30g

마늘          ▶3통

멸치젓       ▶1컵

고춧가루    ▶1 1/2컵

찹쌀 풀      ▶1컵

소금          ▶약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  
       순무는 유럽 원산이며 중국으로부터 도래되었다. 잎은 보통 긴 타원형인데,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, 바소꼴, 때로는 무
          잎 모양으로 깃꼴로 갈라진 것도 있다. 봄에 노란색의 십자화(十字花)가 달린다. 뿌리의 크기나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르며,
          모양은 대개 팽이 모양의 둥근 형이다. 빛깔도 대부분 흰색이지만 겉에만 자줏빛을 띤 붉은 색인 것, 속까지 자줏빛을 띤 붉
          은색인 것이 있다. 맛은 감미롭고 고소하며 겨자 향의 인삼 맛 (배추꼬리 맛)이 난다. 중요한 채소이며, 대형 품종은 가축 사
          료가 된다. 뿌리가 자줏빛을 띤 붉은 색인 것을 붉은 순무라고 한다. 그 밖에 붉은 순무에는 식용 비트나 서양 순무의 뿌리부
          가 붉은 래디시 등이 있다. 순무는 무를 재배하는 방법으로 재배하면 되지만 늦여름에 파종하고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수확
          하는 것이 많다.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◆ 준비하기 ◆.
    ▶ 순무
         순무는 일반 무보다  섬유질이  단단하여  아삭하고 단맛
         이 많다. 비타민 C와 소화효소도 많이 들어 잇다. 싱싱한
         순무를 준비한다.
    ▶ 부추
         부추는 억센 것보다는 어리고  연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
         다. 잎의 끝 부분이  마른 것이나  부서진 것은  싱싱하지
         못하다. 싱싱한 부추를 골라야 부추요리의  제 맛을 느낄
         수 있다.실파를 다듬듯 누런 잎은 떼내고 흙이 묻어 있는
         흰 부분의 지저분한 껍질을 벗겨 내 깨끗이  다듬어 씻어
         둔다.
     ▶ 쪽파
         쪽파는 뿌리 위의 흰 부분이 많고, 전체에 탄력이 있으며
         잎 색깔에 변화가 없고 윤기있는 것이 맛있다. 깨끗이 다
         듬어서 흰 부분을 살살 비벼가며 씻어 물기를 턴다.
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◆  요리하기 ◆.
      ▶ 순무는 잎을 떼 내고 동그랗게 생긴 무만 깨끗이 씻어서
          껍질을 벗기고 너무 크지 않게 납작하게 썰어 놓는다.
      ▶ 부추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놓는다.
      ▶ 실파는 다듬어서 숭숭 썰고 생강과 마늘은 곱게 다진다.
      ▶ 고춧가루는 멸치젓국을 넣고 개어 불린다.
      ▶ 순무는 소금을 조금만 뿌려 살짝 절였다가 물에 헹군 후
          면 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꼭 짜고 부추는 소금물에 절였
          다가 씻어 건진다.
      ▶ 넓은 볼에 고춧가루 불린 것과 생강, 마늘 다진 것, 찹쌀
          풀, 멸치젓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.
      ▶ 순무와 부추, 쪽파를 넣고 버무려 부추를 5~6개씩 모아
          묶어 놓는다.
      ▶ 김치 통에 꼭꼭 눌러 담아두었다가 먹을 때는 부추와 순
          무를 나란히 담아낸다.
      

 

순무 부추 깍두기